안녕하세요. 나눔과미래입니다. 지난 8월 안녕하셨는지요?

8월에도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올해처럼 비가 많이 왔던 2022년 8월 8일~9일, 집중 호우로 서울 관악구와 동작구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일가족 등이 사망한 일이 있습니다. 3년 전 반지하 폭우참사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동이 벌써 3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2025년 8월 6일 홍대입구역에서 반지하참사 3주기 공동행동이 주최하는 추모 문화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최근 한 기사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정부와 서울시 지원으로 반지하에서 나와 공공·민간임대 주택으로 이주한 가구가 단 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와 서울시가 반지하 퇴출 대책을 추진했으나 매입임대주택으로 이사를 간 경우는 0.3%에 불과했다는 내용입니다. 

(경향신문) [단독]수해참사 이후 “반지하 퇴출”한다더니...매입임대 이주0.3%뿐

이는 매입임대주택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문제로 부득이하게 이주를 해야 하는 주거취약계층의 경우 전세임대주택으로 거주를 옮기게 됩니다. 전세임대주택은 기존 민간임대주택의 보증금을 LH/SH가 일부 지원하는 형식입니다. 헌데 지원 보증금의 한도가 낮다보니 다시 반지하, 또는 차수판을 설치한 침수 이력이 있는 전세임대로 들어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로 여실히 드러나는 주거 불평등. 누구나 안전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나눔과미래는 계속해서 주거복지 활동을 이어가고 우리 사회의 주거안정에 함께 하겠습니다. 이 과정에 힘이 되어주시는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집은 희망!

[단체후원]

(주)위드고착한콜 (주)이엔에스쏠라 (주)코밴 (주)코야드 걷는교회 광민복지재단 시선creative 협동조합 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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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후원] 

이태연(쌀)  

[노숙인인권공동실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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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위 후원자님의 더 많은 나눔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갑니다. 

소중한 나눔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