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활동가 교육 후기의 바통을 이어받은 사무국의 전효래입니다!

저희가 찾은 곳은 두꺼비 하우징인데요. 주민이 참여하여 마을을 이루고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두꺼비하우징은 크게 주거복지와 도시재생을 중심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뉴타운과 같은 개발의 부작용으로 주민들이 외부로 쫓겨나는 현상들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낀 것이 두꺼비하우징의 시작이었다고 이주원대표님은 설명하셨습니다.

두번째는 은평주거복지센터의 정상길 센터장입니다.  은평구의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주거 복지 상담과 관리를 전담하는 곳인데요. 전기와 수도 등을 무료로 정기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주거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히 노력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제원 실장님이 공유주택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셨습니다. 빈집을 청년과 여성 등 1인 가구들을 위한 사회주택으로 탈바꿈하는 것인데요. 현재 8호점까지 지어졌고 장위동에도 곧 또 하나의 쉐어하우스가 생겨날 예정입니다. 

공(空)가를 공(共)가로 만들어 가는 두꺼비 하우징. 3시간 여 동안 직접 마주하면서 집은 사람과 사람을 잇고 지역과 사회로 뻗어 나가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다 튼튼한 토대가 더 많아지길 바라면서 후기를 마무리할게요:)

※ 예전 홈페이지에 있던 글을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