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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아름다운 이사님을 모십니다. [예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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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미래  16-07-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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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 이사회는 아래와 같은 두 가지 목적을 이루기 위해 <나눔과 미래>에서 전개하고 있는 <꽃을 심는 손>, <풀뿌리 북돋우기> 운동에 참여하시는 분들로 구성됩니다.

 

1>학교에 다녀야하는 어린 나이에 온갖 험한 일을 해야 하는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 진료소, 직업센터, 한국어학당 등을 짓고 운영하는 <꽃을 심는 손> 운동

 

2>우리 곁에서 함께 살아가는 어려운 처지의 아이들, 노인, 노숙인, 가정을 돕기 위해, 이들을 도우며 살기 좋은 마을, 보다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위해 풀뿌리처럼 가장 낮은 곳에서 이름도 빛도 없이 헌신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풀뿌리 북돋우기>운동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는 목적은 가족과 후손의 안정된 삶을 위함입니다. 그래서 크기에 관계없이 힘들게 일해서 모은 재산을 자식에게 물려주는 일은 자연스럽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모은 재산의 일부를 공익을 위해, 타인을 위해 사용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입니다. 

 

  도와야한다는 마음은 있지만 개인적으로 잘 알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 그들과 함께 일하며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더구나 해외에 있는 어려운 아이들, 청소년들을 위해 자신의 일부를 나누어주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나중에 일정한 재산이 모이면 그때 가서 나누지!’라고 생각하지만 그 역시 맘먹은 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사입니다. 

 

 

  타인을 위해, 보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자신의 혼과 인생이 담긴 재산의 일부를 나누어 주는 일은 단순한 물질의 나눔을 넘어서는 <아름다운 일>입니다.

아름답고 위대한 이 운동에 함께해 주십시오. 

‘나중에!’가 아니라 ‘지금부터!’, ‘조금씩!’ 유산의 일부를 이 사회를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려주고 나누어주실 <아름답고 위대한 100인>이 되어주십시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이화여자대학교, 배재학당 등도 선한 뜻을 가진 외국인에 의해 소박하게, 또는 집 한 채로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2대, 3대를 지나며 우리나라 교육의 중추가 되었습니다. 구한 말, 우리가 어려웠을 때 ‘세브란스’, ‘언더우드’가 누구인지 아무도 몰랐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그들의 이름은 우리나라 교육 역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후손 역시 120년이 지난 지금도 무한한 존경을 받으며 선조들이 세운 학교에서 봉직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런 유산을 우리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있습니다. 

 

재산과 물질의 크기로 측량하기 어려운 유산, 위대한 유산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려웠던 시절, 얼굴도 기억나지 않고 이름도 모르지만 척박한 땅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우리를 아름다운 꽃으


  로 만들기 위해 헌신했던 <꽃을 심는 손>들, 자신을 희생하며 우리 모두의 성장과 행복과 안녕을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기꺼이 <풀뿌리>가 되어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우리는 성장해왔습니다. 

 

  <100인 이사회>는 단순한 후원모임이 아닙니다. 아름다운 목표를 공유하는 가운데 더불어 살아가는 커뮤니티,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서로 다르지만 뜻을 같이하는 분들이 모여 친교를 나누고 공부하고 봉사하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국내외 봉사 활동, 의미 있는 국내외여행, 인문학 교실, 여러 가지 친교활동 등을 통해 인생을 함께 나누어 갈 친구, 도반이 되어 갈 것입니다.

 

  百人은 온전함을 의미하는 숫자 100의 의미도 있지만 白人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흰색은 순결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봉사와 헌신, 소박함과 겸손의 상징이기도합니다. 또한 어떤 어려움에도 결코 굴하지 않는 끈질김, 즉 풀뿌리 정신을 상징하는 색이기도 합니다. 

 

 

* 참여하는 방법

1> 정기 지원 : 1년에 100만원(1구좌) 이상 

2> 일시 후원 : 학교, 진료소 등을 설립하기 원하는 경우(본인이나 자녀의 이름으로 지을 수도 있습니다)나 국내의 어려운 이웃, 봉사자 등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 지원

3> 후원계좌 : 140-007-327961(신한은행),     예금주 : 사단법인 나눔과 미래 

                           093401-04-200371(국민은행)   예금주 : 사)나눔과 미래(위대한 유산)

                          (모든 지원/후원금은 소득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꽃을 심는 손>은 3년 전 미얀마(버마) 양곤 외곽 빈민지역에 세워진 작은 공부방 겸 마을회관의 이름입니다. 20평 남짓한 허름한 곳이지만 200여 명의 학생들과 주민, 봉사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부하고 모이는 명실상부한 학교이자 마을의 중심이 되어있습니다.

<꽃을 심는 손>은 미얀마 말로 ‘뺨쁄레’라고 합니다. 이름이 아름답고 의미도 있어서 이 이름으로 해외사업을 하려고합니다.

 

 

 

※ 예전 홈페이지에 있던 글을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