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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고 싶거든 낮아지고, 대접받고 싶거든 그들이 원하는데로 먼저 대접해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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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미래  16-07-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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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貴族)이 되고 싶어하는, 또는 귀족처럼 살고 싶어하는 그대들에게...>

외국에 사는 동안 그 나라 귀족들, 또는 존경받는 상류계층의 사람들을 만나고 보면서 느낀 공통점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제게 이야기해준 것들을 마음 속에 꼭꼭 담고(숨기고!!) 있다가 여러분들에게만 살짝 알려 드리는 것이니 이 글이 사라지기 전에 얼른 적어 놓으셨다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네가지(四加智, 사가지, 혹은 싸가지)만 지키면 귀족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만(한꺼번에 하면 재미 없을까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자기 나라, 또는 민족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희생입니다. 

서양 귀족이나 명문가 집안에 들어서면 스무살 어간에 죽은 조상들의 흑백사진이 주욱 걸려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1, 2차 대전뿐만 아니라 그 이전의 전쟁에 참전했다가 죽어간 젊은(어린) 조상들을 무척이나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제가 방문했던 집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사진들의 인물과 역사에 대해 설명해주는 것을 무척 자랑스러워했었습니다.

나라가 여려울 때, 특히 전쟁상황에서는 가장 먼저 가장 위험한 곳에 자원해서 뛰어드는 전통이 그들에게는 귀족과 상류계층이 지켜야 하는 첫번째 원칙입니다. 영국의 해리 왕자가 아프칸의 전투 조종사로 참전했었지요? 탈레반의 제일 표적이 되는 것을 감수하면서...
서양 남자들이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 중의 하나가 '겁쟁이(a coward)'라는 말입니다. 우리도 '겁쟁이'는 놀림감이지요?
나라가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는데 책임있는 계층이 그것을 회피한다? 
그것은 책임없고 명예롭지 못한 행동일뿐만 아니라 비겁한 겁쟁이로 치부되고맙니다. '명예'에 목숨거는 그들에게는 결코 해서는 안될 행동이지요. 그들의 그런 솔선수범, 희생이 지도력의 원천인 셈입니다.(물론 시민혁명이라는 역사적 경험과 배경이 크게 작용하고 있지요.)

그러니 '귀족'이 되고 싶거나, 귀족처럼 살고 싶으신 분들, 특별한 계층으로 분류되어 지도층으로 살고 싶은 분들은 솔선수범해서 위험을 감수할 각오를 단단히 하셔야합니다.

 

 

※ 예전 홈페이지에 있던 글을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