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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고맙습니다” 2016년 나눔과미래 감사 송년회 그 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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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미래  16-12-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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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1일. 차가운 겨울비가 내리는 밤이었지요. 우산 안으로 몸이 절로 움츠러드는, 그런 쌀쌀한 기운이 가득했던 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따뜻한 분위기가 들기 시작했는데요. 바로 나눔과미래 2016년 감사 송년회를 위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한 회원분들 덕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발걸음을 모아주신 분들의 성함을 적어보고요. 한분 한분이 모여 나눔과미래를 이룬다는 의미로 준비한 나무 모양의 방명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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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지요. 본격적으로 즐기기 전에 우선 배부터 든든히 해야겠습니다.
따뜻한 국과 밥 그리고 고기 요리와 샐러드. 디저트를 위한 쿠키와 과일 등등. 다들 맛있게 식사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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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련하면서 또 한 번 따뜻한 손길이 더해졌는데요.
커피전문업체인 <오픈앨리>에서 콜드브루 커피를 후원해주셨기때문입니다.  덕분에 회원님들에게 맛있는 커피를 대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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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럼 송년회 테이프를 끊어볼까요? 올해 나눔과미래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각각의 3대 뉴스를 선정하는 자리였습니다.
활동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새로운 활동가들이 함께 하고, 더 열심히 뛴 덕분에 보람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어 뿌듯함도 느꼈던 1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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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론, 신부님의 말씀을 청해 들었습니다. 시국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 수 없었죠.
지금의 상황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앞으로 나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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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의 말씀에 이어 1년차 활동가들이 준비한 시간이었습니다. 1년차가 유난히 많았던 2016년. 신입들의 생각과 바람을 들어봤는데요.
보다 솔직한 이야기를 위해 선배 사진들을 붙인 상자로 신변(?)을 보호하려 했지만... 상자와 무관하게 거침없이 속내를 털어놓아 당황스러운 순간도 있었지요;;ㅋㅋ
그래도 나미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여러분과 같으니 너그러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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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의 소개가 끝나고 여기에 모여주신 회원님들을 더 알아가는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그동안 나미와의 연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또, 그간 어떤 따뜻한 활동들을 하셨는지에 대해서 들어보았습니다.
몇 년이고 꾸준히 나미의 활동을 지지해주시는 분들, 매달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을 만드시고 배달하는 사랑찬 봉사자 분들, 디자인과 편집 등 재능기부를 수년째 해온 분까지.
모두가 더 특별하게 느껴졌던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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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틈틈이 회원님과 활동가의 소원을 함께 나눠보기도 했습니다. 혼자 속으로만 생각했던 소망이지만 직접 펜으로 적다보면 정말 이뤄지지 않을까요?
유럽여행부터 시험에 합격하기까지. 여기 함께 하신 분들의 소망이 빠짐없이 모두 이뤄졌으면 하는 것이 나미의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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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의 대미를 장식해준 공연 또한 재능 기부로 채워졌습니다. ‘포도아저씨’란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 뮤지션입니다.
낮에는 본업을, 밤에는 음악을 하며 매일을 열심히 살아가는 포도아저씨의 기타 연주는 송년회의 온도를 한껏 올렸고요. 선물로 드린 촛불을 꺼내 공연에 온기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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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중의 마무리. 단체 사진이 빠질 수 없죠! 2시간이 금세 지나가 그렇게 2016년 감사 송년회는 막을 내렸습니다.
굳은 날씨에도 찾아와주신 회원분들, 사정이 여의치 않아 오시지 못한 분들 모두 올한해 나눔과미래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년에도 더 열심히 활동하여 집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드는 나눔과미래가 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내년에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