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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주거복지센터 토론회 <서울시 주거복지센터 활동과 주거복지전달체계의 향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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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미래  17-01-3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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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2일, 주거복지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가 주최한 "주거복지센터 활동과 주거복지전달체계의 향후 과제" 주제로 하는 자리였는데요. 
2015년 말 <주거기본법>, 2016년 <서울특별시 주거기본조례>가 제정 및 시행되면서 기존 민간위탁기관인 서울주거복지센터 외에도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주거복지사업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주거복지센터 평가체계 개발 연구 완료됨에 따라 주거복지전달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였습니다. 
 
 
 
토론에 앞서,크게 3가지의 주제가 발제됐습니다. 
 
1. 서울주택도시공사주거복지센터 시범운영사업 성과보고(천성희_서울주택도시공사주거지원팀장)
-2016년 6월~10월의 운영실적 보고 
-2017년 종합적인 주거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목표(주거복지 통합 시스템 구축, 지역 센터 5개 확장 운영, 중앙주거복지센터 이전 등)
 
2. 서울시주거복지센터의 주거지원서비스로 본 전달체계 과제(김선미_성북주거복지센터 센터장) 
-주거복지센터의 변천, 서울시 주거복지센터의 일반 현황 및 사업 
-주거복지센터의 주거지원서비스를 점검 및 서비스 정착을 위한 제언(주거지원서비스 표준화 및 평가시스템 구축, 주거복지센터 사례 관리 시스템 개편, 인력 확충과 재정 편성, 주거복지센터에서의 서울시의 역할 등)
 
3. 서울시주거복지센터 평가체계 개발(남원석_서울연구원 연구위원)
-합리적 평가기준을 마련하여 센터운영의 효율화, 상향 평준화 유도, 이용자들의 접근성 제고, 주거복지 수준의 전반적인 향상을 위한 평가체계 개발 필요성 제시
-평가체계 제시 및 운용을 뒷받침할 여건 마련 
 
 
 
이어서, 유영우 주거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상임이사가 좌장이 되어 토론이 진행됐는데요.  
김혜승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이종권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원, 은난순 가톨릭대학교 소비자주거학과 교수, 김영찬 전주시 주택과 주무관, 송호재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으로 총 5명이 토론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약 30여분 간 앞선 발제에 관한 추가 발언과 그밖의 다른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주거복지의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기반으로 지금 방식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우리 사회에서의 보다 적극적인 주거권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서는 자리였습니다. 그렇게 마무리된 2016년 서울시 주거복지센터 토론회. 2017년에도 주거복지센터가 우리 이웃의 주거문제를 해소하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해봅니다. 
 
 
*서울주거복지센터는 2013년 12월 <서울시 주거복지기본조례>의 시행으로 민간위탁기관 9개소, SH지역주거복지센터 1개소를 선정하여 총 10개소가 운영중에 있습니다.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문제를 가진 시민에 대한 주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주거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주거 위기에 놓인 주민 지원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그리고 주거문제를 외연화하여 지역 사회 실정에 맞는 주거복지 정책을 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