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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배달한 사랑찬 봉사자들, 1년동안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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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미래  16-12-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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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토요일,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고 배달하는 사랑찬 자원봉사자들이 있습니다.

 연말, 시험기간 등등 바쁜 와중에도 꼬박 봉사에 참여하는 친구들이 고마워서, 소소한 송년회 자리를 마련해봤습니다.

이름하여, 2016년 사랑찬 송년회! 즐겁다 신난다 (결코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ㅋㅋ)


 

 

 매주 하는 사랑찬이지만, 아직은 서먹서먹한 친구들을 위해 마련해본 시간입니다. 자기를 '키워드'로 적어보고 직접 설명해 보는 것인데요.

 벽에 붙은 종이를 보면서, 서로에 대해 좀 더 잘 알아가는 기회가 됐습니다. 

 

 

 

 다음으로는 사랑찬을 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순간들을 적어보고 또 이를 친구들에게 말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30도를 넘나드는 불볕에도 눈이 오는 추운 겨울날에도  도시락을 배달하며 그 와중에 또 친구들과 투닥거렸던 추억들. 

 미처 알지 못했던 친구들의 기억이지만 공감가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연말에 혹시나 외로우실까봐, 사랑찬 어르신분들에게 직접 편지도 썼습니다. 한분 한분에게 한명 한명이 진심을 담아 글귀를 적어봤습니다.  

 도시락과 편지가 어르신의 몸과 마음을 녹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1년동안 고생한 사랑찬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파티도 빠질 수 없죠. 피자, 떡볶이, 과자, 과일 그리고 케이크 까지.

맛있는 음식과 그간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송년회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함께 웃고 떠들고 했던 1년, 이제 다가오는 2017년에도 또 다시 웃고 떠들고 그리고 사랑을 배달해요. 사랑찬 자원봉사자분들 수고 많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