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시 사회주택지원센터가 개최한 ‘사회주택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사회주택 커뮤니티 공간 운영에 관한 여러 가지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였는데요.

사회주택 사업자 분들 및 사회주택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에 관심을 가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간담회 첫 번째 섹션으로 커뮤니티 공간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녹색친구들의 김동규 이사님께서 <동네, 정미소> 운영에 대해 소개해주셨습니다.

‘동네, 정미소’는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인 ‘녹색친구들 성산’의 1층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사회주택 커뮤니티 공간을 갓 도정한 쌀을 맛볼 수 있는 쌀카페로 변신시키셨다고 합니다.

두 번째 운영 사례로는 도시공감 이준영 실장님께서 <후암주방, 후암서재>에 대해 발표해 주셨는데요.

후암주방과 후암서재는 각각 요리와 독서의 공간을 마을 단위의 공유 공간으로 확장시킨 사업으로,

많은 이용자분들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사회주택 커뮤니티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서는 위의 두 사례를 참고하신다면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다음 섹션으로

서울시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의 <사회주택 커뮤니티 공간 운영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와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소개>가 이루어졌습니다.

설문조사 결과를 함께 나누며, 사회주택 커뮤니티 공간 운영에 관한 현황을 파악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서울시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는 커뮤니티 공간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으로,

각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참석자분들에게 안내해 드렸습니다.

간담회 마지막 순서로 사회주택 커뮤니티 공간의 현안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참석하신 분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주셨는데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사회주택에서는 커뮤니티 공간의 설치 및 운영이 필수인데요.

입주자 간의 소통뿐만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도 연관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확장되길 기대해 봅니다!

작성자 : 서울시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 장선주 퍼실리테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