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사회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2차 공모』

-심사현장 스케치-

'셰어하우스 입주자의 다양한 욕구가 증가하면서 입주자들이 같이 살면서 생기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회의의 필요성을 느껴서'

‘처음 가족과 떨어져 독립한 청년들이 겪는 독립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이웃과 친구를 만드는 다양한 모임 만들고자’

‘불만과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조심스러워 쉽게 말하지 못하는 소통의 부재가 존재하는 곳에 소통의 장 마련하기 위해’

‘다른 주거조직의 경험을 배우고 학습하여 주거ㆍ주택 협동조합 운영을 안정화하고 기반을 다지고자’

‘지역이 함께하는 돌봄문화를 만들기 위해

사회주택 커뮤니티 공간에 공동육아, 방과후 활동이 가능한 서로돌봄센터 설립을 위한

시설공사비와 자산취득비가 필요해서’

‘서로 협력하며 살아가는 공동체 살이를 위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일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공간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

<지원사업이 필요한 현장 모습>

사회주택 운영자와 입주자 분들이

‘2018년 사회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2차 공모’ 심사에 참여해서

왜 이 지원이 필요한지 이야기한 내용입니다.

지난 6월 1차 지원사업에 이어 2차 지원사업에도 많은 곳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셔서

총 11개팀 접수, 부적격 1팀을 제외, 10개팀이 심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심사 및 현장 실사 모습 >

심의에 참여한 모든 팀들 각기 다른 내용이지만

사회주택의 입주자들이 함께 사는 공동체를 이루고, 지역주민들이 만나고 소통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획한 사업을 열심히 소개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활동들이

사회주택 곳곳에서 이루어져 함께 사는 주거공동체를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 공동체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상호작용해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실현되기를 기대합니다.

살기좋은 사회주택. 살고싶은 공간을 이루고자

(사)나눔과미래와 서울시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양선혜(서울시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