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빈모금] 폭염보다 두려운 것은 빈 밥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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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미래 26-06-05 13:13본문
병마와 외로움 속에서 맞이하는 여름
성북구 내 작은 고시원 방, 이정문 어르신(가명)은 이곳에서 홀로 여름을 맞고 있습니다. 지난해 폐암 진단을 받은 이후 병원과 집을 오가며 치료를 이어가고 있지만, 건강은 쉽게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알코올 중독과 정신질환 치료를 위해 입원 생활을 했던 어르신에게 혼자 감당해야 하는 하루하루는 더욱 버겁게 느껴집니다.
지명환 어르신(가명) 또한 역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시각장애를 겪는 어르신으로 일상 생활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자녀는 심한 공황장애로 외출이 어려워 대부분의 시간을 집 안에서 보내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우울증을 겪고 있습니다. 가족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버티고 있지만, 서로를 돌볼 여력마저 부족한 상황입니다.
누군가에게 여름은 휴가를 기다리는 계절이지만, 어르신들에게는 건강과 생계를 걱정하며 견뎌야 하는 계절입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 외로움이 함께 찾아온 여름은 더욱 길고 힘겹게 느껴집니다.
건강한 한 끼가 더욱 절실한 계절
무더운 날씨에 입맛은 떨어지고 몸은 쉽게 지칩니다. 하지만 반찬 하나를 마련하기 위해 장을 보고 음식을 준비하는 일조차 쉽지 않습니다. 좁은 방 안에서 보내는 긴 하루 속에서 어르신의 식사는 점점 단순해지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더욱 위협합니다. 입맛이 떨어지고 음식이 쉽게 상하는 계절인 만큼 영양을 챙기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주거취약계층 어르신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로 인해 제대로 된 식사를 준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찬 하나를 마련하는 일조차 부담이 되는 현실 속에서, 어르신들은 종종 간단한 즉석식품이나 한두 가지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합니다. 이는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고, 무더운 여름을 더욱 힘겹게 만듭니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반찬 한 통이지만, 어르신들에게는 건강을 지키고 하루를 버틸 힘이 됩니다.
어르신의 여름 밥상에 열무김치를 전합니다
사단법인 나눔과미래는 성북구 내 주거취약계층 어르신 50가정을 찾아가는 여름나기 나눔행사 ‘동행’을 진행합니다. 정성껏 준비한 열무김치와 김치 보관용기, 그리고 따뜻한 손편지를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필 예정입니다. 단순히 끼니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찾아뵙고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이웃이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도 전하고자 합니다. 물품을 전달하는 하루의 만남이지만, 어르신들에게는 누군가 자신을 기억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위로가 됩니다.
여러분의 나눔이 어르신의 여름을 지킵니다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한 끼 반찬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건강과 삶의 의지를 이어주는 소중한 선물이 됩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 외로움 속에서도 하루를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하겠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은 성북구 주거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열무김치와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됩니다. 작은 나눔이 모여 어르신들의 밥상을 채우고,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힘이 됩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동행에 함께 해주세요.


<지난 동절기, 김장김치와 손편지를 전달해드린 모습>
[모금액 사용 계획]
- 목표액 : 100만원
구분 |
세부 내역 |
사용 금액 |
열무 김치 |
16,000 x 50 |
800,000 |
김치보관용기 |
4,000 x 50 |
200,000 |
[해피빈 모금] 홀로 어르신에게 열무김치 전해드리러 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