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우리이웃의 보금자리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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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미래 24-03-30 21:55본문
안녕하세요. 겨울의 늦자락 2월 한달 어찌 보내셨나요?
한달의 후원회원분들을 다 담고자 전달 기준으로 인사를 드리는데,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길목이라 그런지 더욱 시차가 크게 느껴집니다.
이처럼 과거와 현재에 괴리가 있을수록 시차가 더 크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2월 24일에는 전세사기 피해자 추모1주기가 있던 때였습니다.
나눔과미래는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시민대책위로서 본 추모제의 준비부터 함께 했습니다. 그곳에서 들린 피해자의 목소리는 참으로 먹먹했습니다.
이들 또한 저희처럼 평범한 시민이었습니다. 헌데 한순간에 전세사기 피해자로, 아늑했던 보금자리는 전기마저 끊길 상태로 방치되어 가는, 그곳에서 살고 싶지
않지만 살아야만 하는 고통스러운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들의 전세사기 이전과 이후의 시차는 가늠할 수 없을만큼의 간극일 것입니다.
이토록 고통스러운 괴리가 이들에게는, 2022년 10월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상으로의 회복이 너무나도 요원함에도 불구하고 법적으로 정치적으로
그들의 삶을 그누구도 바꿔주지 않으려 합니다.
나눔과미래는, 집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이웃이 되고자 합니다. 후원자님들이 있기에 이들에게 힘을 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이웃의 집을 지키는 이들은 바로 나눔과미래와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님들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 요즘입니다. 하루 빨리 이들에게, 그리고 후원자님들에게도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나눔과미래를 후원해주셔서 마음 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단체회원]
(주)위드고착한콜 (주)이엔에스쏠라 (주)코밴 광민복지재단 시선creative
지역자산화협동조합 협동조합 다온
[개인회원]
강성룡 강인구 고인섭 곽옥란 권영혜 권오대 권정순 권종술 권 혁 김국호
김규원 김금순 김남식 김선곤 김선미 김성주 김소림 김영철 김 온 김용한 김주영
김지권 김지선 김한민 김현수 김현정 김현준 김형삼 김형용 김혜옥 남기철 남원석
남재관 남철관 노지현 마정길 문영록 문원정 문진영 민병우 민영주 박광재 박묘순
박미선 박병학 박소현 박승헌 박양숙 박영조 박은철 박재필 박제민 박종덕 박종영
박진호 박철우 박철현 박태준 박하연 배수진 배현정 백광현 백정숙 서교진 서유미
성제호 손인수 손종도 송경규 송경용 송영준 송태웅 신권식 신미선 신웅철 신창수
안은숙 안정희 양선혜 양선희 양재혁 연승익 오문택 오이환 오혜란 유요한 유정옥
유지예 유진희 윤종원 윤훈식 이강구 이길웅 이능원 이상경 이성헌 이소영 이수연
이승철 이원기 이윤영 이은란 이의환 이재승 이정규 이정훈 이제원 이창곤 이태진
이태희 이한솔 이향남 이향숙 이현애 이현웅 이희숙 임경민 임선재 임하경 장민균
장성배 장영희 장옥연 장원상 장혜주 전도영 전민서 전석종 전요한 전효래 정경희
정서영 정성희 정시은 정지채 정진아 정필목 정학재 조명수 주은수 지준호 진영효
진장호 최규홍 최선희 최영민 최영준 최원재 최윤순 최정녕 하소영 한만임 한민식
한빛나 한순희 함상원 허숙희 홍기순 홍성칠 홍 찬 황정희 황혜정 후원자님
권은숙(오메가3) 송창민(오메가3) 이태연(쌀) 장성배(설선물세트)
더 많은 나눔 활동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갑니다.
소중한 나눔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