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눔과미래 회원분들 모두 따뜻한 겨울 보내고 계신가요?

 11월에는 나눔과미래에서는 취약계층 분들이 보다 건강히 겨울을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하였습니다. 

성북구 내 홀로 거주하시고, 거동이 어려우신 50 가구의 어르신에게 김장 김치와 수면 양말, 손으로 직접 쓴 편지에 마음을 담아 전달해드렸습니다. 

비록 많은 양의 김치가 아닌데도, '고맙다', '겨울철 내 잘 먹겠다'는 말을 연신 남기시는 어르신들에게 오히려 저희의 마음이 채워지는 순간들이었습니다. 

한파를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강화되면서 다시 한번 스스로를 격리하고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의 소중함이 절실해지는 요즘입니다. 

주거가 취약할수록 거리와 같이 밖으로, 쪽방과 고시원처럼 다수의 인원에 노출되는 지금의 환경에서 취약 계층 이웃 분들은 더욱 힘든 상황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사회 내 복지 기관은 방역 지침 강화로 취약 계층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급식 등 사업 진행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이로 인해 식사는 물론, 가족 없이 이웃들과 나누었던 정서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들이 단절되고 있습니다. 겨울철,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취약 계층 분들은 더욱 외롭고 추운 상황에 몰리게 되었습니다.

나눔과미래는 이들이 조금 더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로 이동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관계망을 두텁게 하여 정서적,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합니다. 

여러분의 나눔이 있어 이러한 활동이 가능하였습니다. 추운 겨울철 여러분의 나눔이 더욱 따뜻한 이유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단체회원]

(주)애니크린에스 (주)위드고착한콜 (주)이엔에스쏠라 (주)코밴

GS25목동13단지점 광민복지재단 시선creative 평지교회 협동조합 다온

[개인회원] 

강갑수 강규희 강미경 강인구 고인섭 권대익 권영혜 권정순 권   혁

김광유 김국호 김금순 김남식 김병은 김선곤 김선미 김성주 김   온

김용필 김용한 김은주 김정수 김준엽 김지권 김한민 김현수 김현준

김형삼 김형용 남기철 남영주 남원석 남재관 남철관 노지현 마정길

문영록 문원정 문진영 민병우 민영주 박광재 박묘순 박병학 박성한

박소현 박수지 박승헌 박양숙 박연옥 박영조 박영주 박은철 박재필

박제민 박종덕 박종영 박진호 박철현 박태준 박하연 박현우 배수진

배현정 백광현 서교진 서승희 서유미 성제호 손인수 손종도 송경규

송경용 송태웅 신권식 신미선 신웅철 신창수 안은숙 안정희 양미열

양선혜 양선희 양재혁 엄나영 연승익 염미하 오문택 오민균 오이환

유나경 유요한 유지예 유진희 윤무영 윤종원 윤훈식 이강구 이기열

이길웅 이능원 이대준 이상경 이석재 이성헌 이소영 이수연 이수진

이영애 이원기 이윤영 이은란 이의환 이정규 이정훈 이제원 이주원

이지연 이지현 이창곤 이태연 이태진 이태희 이한솔 이향남 이향숙

이현애 이현웅 이희숙 임경민 임선재 장경선 장민균 장성배 장영희

장원상 장혜주 전도영 전민서 전석종 전요한 전효래 정경윤 정경희

정다은 정서영 정소연 정운홍 정지선 정지채 정진아 정필목 정학재

제윤경 조명수 조태종 주은수 지준호 진영효 진장호 진재연 진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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