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우리 이웃의 보금자리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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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미래 24-08-30 05:39본문
안녕하세요. 지난 7월 무탈하셨는지요?
유독 무덥고도 힘겨웠던 여름입니다. 폭우처럼 쏟아지는 장마에 역대급으로 장기간 이어진 열대야까지,
더위에 제대로 숨을 쉬기도 어려울만큼 턱턱 막히는 날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더위마저도 참으로 동등하지 않습니다.
반지하, 쪽방, 고시원 등 열악한 거처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여름은 생명을 앗아갈 정도의 위기이고 위협입니다.
그러나 매년 기후위기는 더욱 심각해지는데 이에 취약한 주거 문제 해결은 매우 지지부진합니다.
지난 2022년 서울시는 관악구 반지하 침수 사고 이후로 반지하를 퇴출하겠다며 반지하 매입, 바우처 지원 등의 대책을 내놓았으나
2021년부터 24년 6월까지 SH공사가 매입한 반지하 가구는 587호가 전부였습니다.
그마저도 LH는 지난 2년간 반지하 주택을 단 한 건도 매입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LH,SH는 주거취약계층에게 기존주택 전세임대주 보증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시세 대비 지원 보증금이 너무 낮아(수도권 기준 1억 3천만원 이하),
이에 맞게 구할 수 있는 주거 형태 또한 반지하입니다. 가난한 이들이 반지하를 찾을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현실입니다.
나눔과미래는 이들의 주거상향과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을 하고 더불어 이러한 문제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슈화하고 해결해나가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나눔과미래가 이러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것은 회원님들의 지지와 나눔 덕분입니다.
이번 여름은 유독 길다고도 합니다. 주거취약계층의 힘든 나날이 길어지지 않도록 나눔과미래가 더욱 힘쓰겠습니다.
함께 해주시는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라겠습니다:-)
[단체회원]
(주)위드고착한콜 (주)이엔에스쏠라 (주)코밴 광민복지재단 시선cre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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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선 신웅철 신창수 안은숙 안정희 양선혜 양선희 양재혁 연승익
오문택 오민균 오이환 오혜란 유요한 유정옥 유지예 유진희 윤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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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나 한순희 함상원 허숙희 홍성칠 홍 찬 황정희 황혜정
[현물후원]
이태연(쌀)
[노숙인인권공동실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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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박사라 박준영 박 찬 사공필용 송윤호 안상호 우병율 우성구
윤미영 이관택 이신선 이연희 이옥자 이윤정 이주연 이태진 이희경
장민철 전효래 최대혁 최복녀 최용환 함지혜
이상 위 회원님의 더 많은 나눔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갑니다.
소중한 나눔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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