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가장 무더운 8월, 무탈없이 잘 보내셨는지요?

찌는듯한 더위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을 벗어나 쉼을 찾아 떠나는 8월,

노숙인쉼터에서 생활 중이신 분들도 올 여름에는 삼삼오오 모여 인근으로 여행을 다녀오셨습니다.

여행과 휴가, 일상이 기반이 되어야 누릴 수 있는 기쁨들인데

노숙인 분들은 거리에서 매일을 보내다보면 여행의 즐거움보다도, 남들과 같은 일상에 대한 그리움이 앞섭니다. 

그렇게 거리 생활하셨던 분들이 일상을 조금씩 되찾고 이어서 여행을 떠나기까지.

여러분의 나눔이 있어 함께 할 수 있었던 변화입니다.

변화에 힘을 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