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우리 이웃의 보금자리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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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미래 19-03-14 13:46본문
2월의 어느 날, 나눔과미래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익숙한 듯 하면서도 낯선 목소리.
그분의 이름을 듣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내 나눔과미래에서 도움을 받아 지금은 취업을 했고 이제 곧 일을 시작한다고 하십니다.
축하드린다고 하자,
이내 수줍은 목소리로 너무 감사하다며, 언젠가 사무실에 들러 밥이라도 사고 싶다고,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남기십니다.
이분은 작년 무더운 여름, 전철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며 도움을 청하시던 분이었습니다.
기록적인 더위와 연일 끼니를 굶어 힘들어하셨지만 인근 기관에서는 지원을 받지 못해,
나눔과미래에서 주거비를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 신청하는 것을 도와드렸습니다.
비록 힘든 상황이었지만 다시 일어서고자 하는 의지가 컸던 분이었기에.
6개월 남짓 되지 않은 시간만에 홀로서기를 시작하십니다.
그리고 이분이 다시서기는 나눔과미래에 전해진 여러분의 나눔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겨울의 막바지 2월,
한통의 전화와 여러분의 나눔이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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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희 함상원 허광행 허숙희 허용무 홍성칠 황운성 황정희 황혜정 후원자님
[단체]
(주)애니크린에스 (주)위드고착한콜 (주)이엔에스쏠라 (주)코밴 걷는교회 광민복지재단
시선creative 평지교회 협동조합 다온
더 많은 나눔 활동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
소중한 나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단체]
(주)애니크린에스 (주)위드고착한콜 (주)이엔에스쏠라 (주)코밴 걷는교회 광민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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