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우리 이웃의 보금자리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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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미래 18-12-06 18:20본문
11월 9일, 종로구의 한 고시원에서 매우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른 겨울의 추위가 스며든 새벽, 종로구 소재 고시원의 화재로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고시원과 쪽방 그리고 여인숙, 옥탑 등 주택의 형태가 아닌 곳에서 많은 저소득계층들은 본인의 몸을 뉘일 수 있는 한평의 집으로 찾고 있습니다.
그렇게 길거리를 헤매거나, 힘겹게 하루를 버틴 이들이기에 이번 사고는 그 어느 때보다 마음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화재가 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는, 고시원의 안전상 문제도 있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직도 많은 이들이 한평도 채 안되는 조그만 방 또는 그마저도 여의치가 않아 길거리에서 밤을 지새웁니다.
나눔과미래는 해당 사고 이후 주거권을 옹호하는 시민단체와 함께 추모기자회견과 추모공간을 마련했고,
가난한 사람들의 주거권 보장 대책을 촉구하는 토론회 등을 연이어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보탬은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적절한 공간에서 거주할 수 있는 나눔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날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개인]
강갑수 강규희 강기천 강미경 강성룡 강인구 고인섭 고지현 권대익 권영혜 권정순 권 혁
김광유 김국호 김금순 김남식 김만수 김미애 김선곤 김선미 김성주 김수미 김수정 김승권
김영철 김용필 김용한 김은미 김정수 김종일 김주영 김지권 김한민 김현수 김현일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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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영 민영주 박광재 박광환 박묘순 박병학 박성한 박수지 박승헌 박양숙 박연옥 박영조
박영주 박은철 박제민 박종영 박진규 박진호 박찬일 박철현 박하연 박현우 박희라 방대욱
배수진 배현정 백광현 서교진 서승희 서유미 성제호 손인수 손종도 송경규 송경용 송태웅
신권식 신미선 신웅철 신중진 안선화 안은숙 안정희 안지선 양동현 양미열 양선혜 양선희
엄나영 연승익 염미하 오문택 오민균 오은숙 오이환 오혜란 유나경 유정근 유진희 윤무영
윤영태 윤종원 윤지민 이강구 이기열 이길웅 이능원 이대준 이봉원 이상경 이석재 이성헌
이소영 이수연 이수진 이승철 이용근 이원기 이윤영 이은란 이의환 이정규 이정훈 이제원
이주식 이지연 이지현 이창곤 이태연 이태윤 이태진 이태희 이하령 이한솔 이향남 이향숙
이현애 이현웅 임경민 임나경 임선재 임윤빈 장경선 장민균 장성배 장연주 장영희 장원상
장혜주 전도영 전민서 전민호 전석종 전영대 전원식 정경윤 정다은 정소연 정지선 정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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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숙 최규홍 최선희 최순희 최영준 최용문 최은주 최태영 최홍준 추형선 하소영 한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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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나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