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우리 이웃의 보금자리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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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미래 18-08-01 16:18본문
"여기서 주무시면 안되요"
어느 프랜차이즈 지점에서 한창 햄버거를 먹고 있을 때였습니다.
제 옆에는 더위에 기진맥진한 할아버지 한 분이 몸을 축 늘인채로 앉아계셨습니다.
그제서야 눈을 뜬 할아버지에게, 직원은 가게를 나가주실 것을 요청했습니다.
할아버지는 더위를 피해 또 어디로 가셨을까요.
111년만에 찾아온 기록적인 더위,
후원자님들은 요즘의 무더위를 어떻게 피하시나요.
주거 취약 계층이 거주하는 주택은 대부분이 노후한 건물이거나 반지하에 위치해 있어
체감 온도는 한층 더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에어컨은 물론이고 선풍기도 없는 집도 있기에.
집안의 더위를 피해 집밖으로 나왔지만,어디 딱히 갈 데 없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프랜차이즈에서 뵀던 할아버지처럼 말입니다.
여러분의 매달 전해주시는 나눔은 특히 더운 오늘날, 주거취약계층에게 그 의미가 큽니다.
후원자님들 폭염 속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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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나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