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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새해 첫 이사회, 검은 토끼처럼 힘찬 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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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미래  23-01-3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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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미래와 같은 단체는 매년 1~3월엔 이사회 및 총회를 지내고, 감사를 받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냅니다. 법인 운영에 건강성과 투명성을 더하기 위함입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지난해를 돌아보고 새해 목표를 톺아보며 이를 정기이사회에 승인 받기 위해 모였습니다이사회 분위기를 전하는 것은 16년도 이후로 6년 만이네요오랜만에 돌아와서 설레기도 하고늦게 돌아온 것 같아 죄송하기도 합니다.

 

130일 월요일 오후 3,

장소: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939 부림빌딩, 서울시NPO지원센터 2층 주다(교육장1)

이번 이사회는 서울시NPO지원센터 2층에서 진행됐습니다.


올해 1차 정기이사회에선 송경용 이사장님과 박종덕, 이창곤, 이희숙 이사님이 참석하셨고 장성배 이사님이 위임장을 보내주셨습니다. 사업부서가 8개로 적은 수는 아니기 때문에 작년 사업을 상세히 검토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살펴보느라 정말 분주했습니다. 집중하는 얼굴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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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은 정말 힘든 한해였습니다. 주거복지센터의 사업이 종료될 위기에도 있었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여파로 홈리스 의료시설 지정 등 그동안 쌓여왔던 문제들이 둑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수 년간 이어져 왔던 지원이 끊기는 것은 사회주택기금사업, 주거재생, 자산화 사업을 하고 있는 지역활성화국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사회 내내 송경용 이사장님이 버티자라고 했던 말이 여실히 떠올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티고 버텨서 올해에도 힘찬 도약을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나눔과미래를 지지해주시는 회원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무국과 아침을여는집의 사업보고가 끝나고, 인도의 BHHS의 관계자이신 ‘Denzil’님께서 마침 한국 포항에 머물고 있다며 영상통화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BHHSBeautiful hands High School의 약어입니다. 나눔과미래는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된 후원금으로 인도의 BHHS의 운영을 지원합니다. 코로나 상황과 물가상승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해외빈곤아동이 안전히 급식지원과 방역을 통해 생활하여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토대를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탈빈곤을 도모합니다. Denzil님은 오랜만에 만나는 나눔과미래에 인사를 드리고 싶어 잠시 시간을 내어 영상통화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했지만 어떤 내용이 오가는지 알 수 있었고, 그 관계가 단단해지며 분위기도 훈훈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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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은 부결된 것 없이 모두 잘 처리되었습니다. 이사회에서 검토 및 승인된 안건은 3월에 있을 정기총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해엔 새로운 사업이 다수 있습니다. 작년 사업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좋은 사업을 소개해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총회 준비에도 박차가 가해질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총회 때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 다시 만날 그날까지 안녕하시기 바랍니다!



사무국 유지예 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