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

 

 

 8월 한 달. 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매일 전화를 하신다. 어떤 날은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하루에 여러 통씩 전화를 해 같은 질문을 반복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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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2일, 주거복지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가 주최한 "주거복지센터 활동과 주거복지전달체계의 향후 과제" 주제로 하는 자리였는데요. 
2015년 말 <주거기본법>,...

 

허미정(가명) 할머니는 서울 종로구 교문동에서 10여년을 살았던 세입자였다. 가난했지만 집주인과 큰 갈등 없이 살아가던 중 뉴타운 개발로 보금자리를 타의에 의해 떠나게 되었다.

집 때문에 눈물짓는 사람들. 

할머니는 보금자리를 순순히 떠날 생각은 없었다. ...

 

1. 주거복지1)의 사각지대 

        “도움을 좀 받고 싶은데요, 구청에 가서 물어보니 안된다네요. 저는 신용불량자에요. 집도 정리하고 아내하고도 이혼상태입니다. 빚 때문에 당장 거처할 집이 없어서 급히 여관을 잡았는데 딸아이가 어려서 숙박업소에는 데리고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