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지역자활센터

 

일이 필요한 양천주민 200여명이 스스로의 땀과 노력으로 13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7개의 자활기업을 일궈냈습니다. 새로이 창업한 자활기업만 2개에 달한 데다, 세차, 카페 등 사업단의 성장세도 두드러져 미래 전망을 환히 밝혔습니다. 또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우리이웃들을 위해 간병, 빨래, 소독 등 사회공헌에도 힘쓴 보람찬 한해였습니다.

자활근로사업 수탁과 자활기업 설립․운영지원, 사례관리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등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지역사회 핵심 인프라가 되겠습니다.

 

2015년 주요활동

 

도전
빈곤 탈출을 위한 실험과 도전은 올해도 계속됐습니다. 건물청소, 입주청소, 시설관리, 이벤트자전거 등 기존 사업단의 분리해체로 인한 신규 사업은 물론 지역사회 민민 네트워크로 탄생한 시장카페 등이 자활근로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또한 2014년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출발했던 세차는 사업운영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도전의 결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습니다. .

네트워크

자활사업과 지역경제가 만나 동네사랑방을 움틔웠습니다. 신영시장 상인회와 손잡은 양천지역자활센터는 신영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에 ‘더마실카페’를 오픈했습니다. 전통시장으로 손님을 불러들이는 촉매제이자 일이 필요한 양천주민의 희망일터인 더마실카페는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사업비 전액을 시에서 지원받은 민관거버넌스의 좋은 예이자 지역자활센터와 전통시장이 공동운영하는 민민 네트워크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공헌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주민들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준 자활근로참여자들의 활약은 계속됐습니다. 홀로 병원에 입원치료 중인 분들을 위한 무료간병과 홀몸어르신 등을 위한 무료빨래에 이어 2015년부터는 SH공사 양천권역주거복지센터와 손을 잡고 도시임대주택 거주자들을 위한 무료소독활동도 펼쳤습니다.
결실
오랜 산고 끝에 자활근로사업의 꽃으로 불리는 자활기업 두 곳이 문을 열었습니다. 2015년 제1호 자활기업 ‘우리동네 자전거포’와 제2호 자활기업 ‘협동조합 다온’이 그것입니다. 우리동네 자전거포는 2009년 재활용자전거 제작 및 판매를 시작으로 버려지거나 방치된 폐자전거를 수거해 재생산해온 리폼자전거 전문 업체입니다. 또한 협동조합 다온은 (주)애니크린에스에 이은 두 번째 청소자활기업으로 학교청소용역과 대행청소 등을 통해 경험을 쌓은 8명의 주민들이 창업을 준비하며 협동조합을 만든 것입니다. 빈곤 없는 사회를 바라는 양천주민의 땀과 노력이 빚어낸 소중한 결실인 만큼 수익창출과 기업운영 면에서 양천지역 사회적경제조직들의 모범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수상
뒷걸음치지 않고 묵묵히 발걸음을 디뎌온 양천지역자활센터에 2015년 하반기 가슴 뛰는 소식 하나가 전해졌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2회 복지․고용․금융 자활사례관리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은 것입니다. 전국 246개 지역자활센터 가운데 자활사례관리 및 자산형성사업(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을 시행하는 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3개 센터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는데 양천지역자활센터가 그 중 한 곳이 된 것입니다. 자활사례관리란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복지, 금융 등 주민욕구에 기인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심리적․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때문에 이 상은 무엇보다 열심히 일 해줘서 고맙다며 주민들이 직접 내려주신 상인 것 같아 기쁘면서도 송구스럽고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이 컸습니다. 주민들 곁에서 든든한 울타리로 서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한 한해였습니다.

 

숫자로 보는 2015년의 성과